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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6
- 작성자서정원
- 작성일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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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4
- 작성자서정원
- 작성일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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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탁 교수 연구팀이 수소 연료 생산을 위한 물 분해 광전극을 단일 소재를 이용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무공해 방식으로 수소 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광전극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형탁 교수(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사진 오른쪽)는 단일 소재 기반의 고효율 태양광 물 분해 신소재 광전극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상적인 도핑과 일함수 조절을 통한 {002}면으로 정렬된 1차원 텅스텐 산화물의 태양광 물 분해 개선 효과(Enhanced solar water splitting of an ideally doped and work function tuned {002} oriented one-dimensional WO3 with nanoscale surface charge mapping insights)’라는 논문으로 촉매 분야 국제 학술지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B: 인바이런멘탈’(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 IF=16.683> 5월6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우리 학교 칼라누르 샨카라(Shankara Kalanur) 교수(신소재공학과, 사진 왼쪽)가 제1저자로 함께 참여했다.수소는 연료로 사용된 후 물이 배출되는 대표적인 청정 연료원으로, 최근 차세대 에너지 연료원으로 주목받으며 산업 전반에서 활용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연료로서의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화석 연료를 개질(reforming)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수소 생산 중량의 9배가 넘는 이산화탄소(CO2)도 같이 배출된다. 때문에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같은 공해 물질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기나 태양광을 이용하는 광·전기 화학적 물 분해 기술에 대한 연구가 최근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태양광이 반도체 광전극에 입사할 때 생성된 전하를 이용하여 물을 분해하는 방식으로, 이 방법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 수소 생산 방식이다. 그러나 기존 화석연료 개질 방식에 비해 매우 낮은 생산 효율이 그동안 한계점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러한 낮은 생산 효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태양광 물 분해 시스템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광전극의 광 반응 특성을 향상 시키고, 장기 반응 내구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최근 단일 소재 광전극으로는 이러한 기술적 향상을 이루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명되어, 여러 소재를 적층하여 광전극을 형성하는 ‘탠덤’ 구조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탠덤 구조를 이용하는 경우 공정이 복잡해져 광전극의 특성 재현성이 현저히 낮아지고 이종 소재 간 화학적 불안정성을 보이기도 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해 왔다. 서형탁 교수팀은 기존에 널리 연구되어 왔으나 효율 향상 한계에 봉착했던 텅스텐 산화물(WO3) 광전극에 주목했다. 서 교수팀은 다른 소재를 추가한 이종 적층 구조를 쓰지 않고 단일 소재에 소량(1.14%)의 이트리움(Y)을 ‘도핑’할 경우 1차원 텅스텐 산화물 나노로드의 결정 방향이 광화학적으로 활성이 높은 {002}면에 대하여 정렬된다는 점을 발견해 냈다. 연구진은 최적 도핑 농도 및 공정 확보를 위해 수십 가지 경우의 불순물 농도를 검증, 최적 조건을 찾아냈다. 연구팀은 최적 조건으로 이트리움(Y)이 도핑된 텅스텐 산화물(WO3)에서 광전류가 200% 가량 대폭 향상되며, 촉매에 흡수된 빛에 의한 광전류의 수소 전환 효율은 95%에 이른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 밖에도 극소량의 도핑으로도 저항 감소, 전자구조 변화, 표면일함수 변화 등 다양한 물리·화학적 특성이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서형탁 교수는 “저가의 텅스텐 산화물에 극소량의 불순물 도핑을 통해 고효율 단일소재 기반의 나노구조 광전극 제조에 성공한 사례”라며 “이를 통해 최고 수준의 전환 효율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음을 확인했고, 앞으로 안정성을 더욱 개선해 실용화를 목표로 연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주관 기초연구지원사업(기본)의 지원과 해외우수신진인력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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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2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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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가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영수 법학전문대학원장, 장정애 교무부부원장, 윤영선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이정호 공익지원위원회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2021학년도 1학기부터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에게 매 학기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생은 법학전문대학원의 추천을 받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가 선발한다. 이번 학기 장학생으로는 법학전문대학원 3학년 배웅진, 이재인 학생이 선발됐다. 두 학생에게는 장학증서와 장학금 250만원이 수여됐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앞으로 2년 간 지역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에게 매 학기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진 설명:윗줄 왼쪽부터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양승철 인권이사, 이종태 총무이사, 김영일 제2부회장, 이재진 제1부회장, 법학전문대학원 배웅진 학생, 이재인 학생, 조지만 학생부원장, 윤태영 교수아랫줄 왼쪽부터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이정호 공익활동지원위원장, 윤영선 회장, 법학전문대학원 한영수 원장, 장정애 교무부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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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0
- 작성자서정원
- 작성일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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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와 팬옵틱스 공동 연구팀이 실크 단백질 나노섬유를 활용해 다기능 전자문신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원하는 회로를 그려 넣은 후 굴곡진 피부 조직에 부착, 진단 및 약물 전달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헬스케어 소자로 이용될 전망이다.우리 학교 김성환 교수(물리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사진 왼쪽)는 실크 단백질 나노섬유 위에 탄소나노섬유 잉크로 회로를 그려 넣는 방식의 전자문신 구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신소재 분야 최고 권위지 중 하나인 <어드밴스드 머트리얼즈(Advanced Materials)> 권두 표지논문(Frontispiece)으로 5월6일 자에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피부 위 진단 및 치료응용을 위한 다기능, 극박 전자문신(Multifunctional and Ultrathin Electronic Tattoo for On-Skin Diagnostic and Therapeutic Applications)’이다. 이번 연구는 광학 전문 기업 팬옵틱스와의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진행됐다. 제1저자로 우리 학교 나렌다 고굴라 BK연구 조교수(사진 오른쪽), 공동저자로 팬옵틱스의 김장선 대표이사 외 3인이 참여하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체 조직에 부착 가능한 차세대 헬스케어용 전자 소자에 대한 연구가 매우 활발하다. 생체 신호를 직접 읽어 들이고 분석할 수 있는 덕분. 이러한 헬스케어용 전자 소자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실제 생체 조직과 같이 유연하고 잘 늘어나는 전자 소자가 필요하다. 이에 많은 연구자들이 유연 기판에 전극과 전자 소자를 집적, 다양한 인체 신호를 읽고 분석하는 소자를 개발해왔다. 이러한 형태의 소자는 ‘피부를 인공적으로 모방한 전자 소자’라는 개념으로 해석되어 ‘전자 피부’라 불린다.이렇게 개발된 전자 피부와 실제 인체 피부와의 완벽한 인터페이스를 위해서는 지문을 비롯한 굴곡진 표면을 따라 부착할 수 있어야 하며, 생체 적합성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전자 회로를 생체적합 물질을 사용해 매우 얇게 구현해야 하는 어려움이 존재해왔다. 이에 김성환 교수 공동 연구팀은 천연 실크 단백질에 주목했다. 누에고치에서 나온 실크 단백질은 생체친화적이고 물리적·화학적 물성이 우수해 활용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고분자 소재다.먼저 연구진은 전기방사 방법을 활용하여 인간 머리카락 50분의 1 두께의 실크 나노섬유 종이를 제작했다. 여기에 탄소 나노섬유 잉크를 활용, 붓으로 실크 나노섬유 종이에 원하는 모양의 회로를 그려 넣었다. 잉크가 마르면서 그린 모양대로 회로가 떨어져 나오고, 이를 문신 스티커처럼 물을 살짝 묻힌 피부에 올려놓기만 하면 전자문신을 형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만든 전자문신은 두께가 매우 얇아서 지문처럼 촘촘하게 주름진 표면에도 올릴 수 있으며, 샤워를 제외한 여타 일상 생활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전기적 특성을 유지할 수 있다. 전자문신의 사용을 마치면 물티슈 등으로 가볍게 닦아내면 되기에 관리도 쉽다. 탄소 나노섬유에서 기인할 수 있는 유해성은 전자문신 중간에 삽입된 실크 나노섬유가 차단해 준다. 피부에 부착한 전자문신은 심전도와 근전도 검사를 위한 전극으로, 혹은 온열 치료나 약물 전달을 위한 패치로 응용이 가능하다. 전자문신에 약한 전류를 흘려주거나 빛을 쬐어주면 탄소 나노섬유에 의해 열을 발생시킬 수 있다. 특히 빛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원격으로 전자문신을 데울 수 있음을 의미하고, 이는 응용 범위가 매우 넓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크 단백질에 원하는 약물을 탑재할 수도 있어, 원격으로 문신 온도를 조절하여 약물 전달 효율을 조율할 수 있다. 김성환 교수는 “인체 피부에 전자회로를 집적하려는 연구는 많은 진전을 이루어 왔지만 생체 적합성 및 생체 조직과의 인터페이스 문제는 상대적으로 간과되어 온 측면이 있다”며 “생체 물질인 단백질을 활용해 생체 조직과 전자 소자의 상이한 물성 차이를 극복할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이어 “이번에 개발한 소재 기술은 바이오 소재들이 전자 소자 구현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소자와 소프트 로보틱스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주관 중견연구자지원사업, BK21 Four 사업과 경기도 주관 지역협력연구센터사업(GRRC),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주관 에너지인력양성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관련 기술은 팬옵틱스와의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국내 특허 출원과 함께 일부 기술이전 되었다. 연구 개념을 보여주는 모식도. 누에고치로부터 만들어진 실크 종이에 전도성 잉크로 전자회로를 그린 후 문신처럼 피부에 부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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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8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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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6
- 작성자서정원
- 작성일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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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4
- 작성자서정원
- 작성일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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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경기도와 자율주행연구 분야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우리 학교와 포항공대, 경희대, 성균관대, 차세대융합기술원이 함께 참여했다.협약식은 지난 30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우리 학교 박형주 총장,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한균태 경희대 총장,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주영창 차세대융합기술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 학교에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센터장 송봉섭 기계공학과 교수도 함께 자리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도내 자율주행센터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를 대학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및 빅데이터 ▲자율주행 연구를 위한 PC, 소프트웨어 등 제반 시설을 해당 대학들에 제공하고, 경기도-대학 간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해 연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대학들은 자율주행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과목을 운영하고, 경기도와 함께 자율주행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판교2테크노밸리 임직원들을 위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특별 교육과정과 자율주행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과목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박형주 총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가 제공하기로 한 자율주행 공공 데이터에는 차량 데이터 만이 아니라 관제 데이터까지 포함되어 있어 더욱 의미 있다”며 “경기도와 대학, 융기원의 협력과 경기도청의 광교 이전을 계기로 차세대 제로셔틀 2.0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박 총장은 이어 “아주대는 거대연구그룹 지원과 연구자 간 협업을 통해 교통-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자율주행을 연결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특히 자율주행 안전성 부문에서 공동 연구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9년 판교에 경기도자율주행센터를 출범했다. 센터는 자율주행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의 실증을 지속 지원 하고 있다.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자율주행 신생기업을 인큐베이팅하고, 자율주행셔틀(제로셔틀)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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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2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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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성장 선도 고급연구인재 성장 지원(KIURI) 사업’ 신규 연구단으로 선정됐다. KIURI(Korea Initiative for fostering University of Research & Innovation) 사업은 이공계 신진 박사급 연구인재의 독립적 연구자로의 성장 지원 및 산업계 진출 확대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5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3년이며, 연 1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연구단에 참여하는 박사후연구원에게는 최대 3년간 인건비를 포함한 연 1억원 내외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우리 학교는 ‘인공지능(AI)-초융합 KIURI 질환극복 중개연구단(단장 뇌과학과·신경과 김병곤 교수)’을 구성하고 ▲기초 의·생명과학 ▲임상의학 간 중개연구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생체기능 조절용 바이오 신소재 분야 고급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경기도 남부에 위치한 휴온스, 올리패스, 플라리트, 프롬바이오 등 21개 바이오 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수요 기반 기술개발, 자문, 파견연구 등을 지원해 기업의 실질적인 개발역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8월까지 의대·공대·약대·자연대 등 다양한 전공의 박사후연구원 12명을 채용하고 신진연구인력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관련 멘토 교수진과 참여 기업을 매칭하여 산학협력 융합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KIURI 사업에는 서울대(바이오헬스), 성균관대(에너지환경), 연세대(미래차소재부품), 포항공대(바이오진단치료제) 등 4개 대학 연구단이 선정돼 2020년부터 박사후연구원 68명이 기업 공동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 학교와 인하대학교 연구단이 신규 선정되어 12명씩 총 92명의 박사후연구원이 산업혁신 고급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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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0
- 작성자서정원
- 작성일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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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8
- 작성자서정원
- 작성일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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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이시민 학생이 ‘2021년도 춘계 한국고분자학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춘계 한국고분자학회는 지난 4월7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고분자합성 ▲기능성 고분자 ▲복합 고분자재료 ▲의료용 고분자 ▲콜로이드 및 분자조립 등 고분자 분야 논문들이 발표되었다. 이시민 학생은 ‘생의학적 응용을 위한 다재다능한 특성의 주입형 하이브리드 하이드로젤의 개발(Injectable Hybrid Hydrogels with Versatile Properties for Various Biomedical Applications)’이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논문 지도는 박기동 교수(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가 맡았다. 논문은 생체적합성 고분자인 젤라틴(Gelatin)과 폴리에틸렌글리콜(PEG)의 복합 하이드로젤을 개발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이드로젤은 과량의 수분을 함유할 수 있고 특정 외부 자극 없이는 쉽게 분해되지 않는 재료로, 체내 약물전달이나 임플라트 및 생체접착제로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기계적 특성 및 접착강도 개선에 대한 어려움이 남아 있었다. 이번 논문에서는 젤라틴과 폴리에틸렌글리콜의 조성 및 가교밀도를 조절해 기존 하이드로젤이 지닌 탄성도, 인장강도, 접착강도 등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번 연구 내용을 적용하면 기존 상용제품 대비 우수한 조직접착제, 임플란트 등 응용 분야에서의 다양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976년 창립된 한국고분자학회는 고분자에 관한 화학, 물리학, 생물학, 공학 등에 관한 학문적 연구 및 기술 발전 증진을 목표로 하는 학술단체로, SCI 등재 논문집인 <Macromolecular Research>를 포함, <폴리머>, <고문자 과학과 기술> 등의 간행물을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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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
- 작성자서정원
- 작성일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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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4
- 작성자서정원
- 작성일2021-04-23
- 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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